블루베리의 월별관리
1월
❍ 1월의 블루베리는 휴면하고 있다.
❍ 1월에는 시급히 해야 할 관리작업은 없으나 가지의 모양을 잘 관찰하여 제거할 가지와 목표 수형을 머릿속에 그려본다.
❍ 비료는 줄 필요가 없으며 토양 표면 또는 양성한 묘목의 폿트가 마르지 않도록 관수 또는 피복해 준다.
2월
❍ 2월은 전정의 적기이다.
❍ 큰 과실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휴면기 전정이 필수이다.
❍ 2-3년생의 어린 가지의 꽃눈은 영양생장의 촉진을 위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다.
❍ 비료는 줄 필요가 없으며 묘목은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.
❍ 한랭지에서는 동해에 의한 가지의 끝마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.
3월
❍ 3월은 묘목의 이식, 휴면지 삽목과 접목이 가능한 시기이다. 추운 지역에서는 좀 더 늦어질 수 있다.
❍ 3월 중순 이후에는 블루베리의 휴면이 깨고 맹아가 시작된다.
발아 시기는 품종에 따라 다르며 휴면이 깊은 품종은 늦고 휴면이 얕은 품종은 빨리 시작된다.
❍ 2월의 전정작업이 모두 끝나면 연중 시비계획에 따라 시비한다.
양성했던 폿트묘목도 휴면이 깨는 시기이므로 완효성 비료를 적양 시비해 준다.
4월
❍ 4월이 되면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며 병충해와 잡초가 발생하기 시작하므로 제초와 병충해 방제계획을 세워야 한다.
❍ 신초와 신엽이 다수 발생하며 개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동해피해 방지에 신경써야 한다.
5월
❍ 5월에는 과실의 결실과 비대가 시작된다.
❍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해야 하며 제초와 병충해 방제에 만전을 기한다.
6월
❍ 과실의 비대와 성숙이 일어나는 시기여서 관수에 신경써야 한다.
❍ 일부 품종의 경우에는 수확도 가능하며 과방에 맺힌 과실의 70% 정도가 착색되면 뒷 부분까지 완전히 착색된 것부터
하나씩 손으로 딴다.
7월
❍ 블루베리 수확의 최성기이다.
❍ 과피의 색이 청색으로 착색되고 과실이 급격하게 비대해지며 당도와 풍미가 높아진다.
❍ 건조하지 않도록 계속 관수에 신경써야 하며 잎이 연한 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보이면 약간의 비료를 시비할 수 있으나
과비하지 않도록 주의한다. 겨울이 빨리 찾아오는 곳에서는 동해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다.
❍ 가급적 7월 이후에는 시비하지 않는게 월동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.
8월
❍ 수확이 서서히 끝나가는 시기이다.
❍ 더위가 계속되므로 물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.
9월
❍ 신초의 생장이 정지하며 가지는 굵고 튼튼해지며 붉은 빛으로 변해간다.
❍ 신초의 끝에 화아가 붙기 시작하며 생장 정지와 함께 나무 전체에 영양분이 축적되고 휴면의 준비기간에 돌입한다.
10월
❍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하며 마지막 제초에 신경써야 한다.
❍ 유기물을 멀칭하여 겨울 건조에 대비한다.
❍ 10월 말경부터는 잎이 붉은색으로 물들기 시작한다.
11월
❍ 블루베리의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다.
❍ 생장이 완전히 정지한 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시비할 수 있다.
12월
❍ 12월부터 3월까지는 블루베리의 휴면기이다.